함안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목표 150% 초과 달성

기사승인 2023. 01. 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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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4000만원 모금 목표대비 15% 초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도 조기 달성 !2 (1)
조근제 함안군수 지난 달 5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토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함안군
경북 함안군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훌쩍 넘은 2억4000원을 모금해 100도를 돌파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모금 목표액 1억 6400만원의 1.5배에 달하는 모금액이 모여 목표대비 150% 초과 달성했다.

함안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체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 단체, 기관과 돼지저금통에 1년 동안 모은 돈을 기부한 개인 등 많은 군민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모인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기부는 연중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 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여러분과 관내 기업체, 많은 단체와 기관이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며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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