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승인 2022. 12. 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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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관상수상...229개 대상중 12개 지자체에 포함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지자체’선정 쾌거
조근제 함안군수(왼쪽 다섯번째)가 함안군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의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와 우수한 장애인복지 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도별 추천과 장애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2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는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장애인정책 추진 등 정량과 정성평가 1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함안군은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제공기관 추가 지정과 예산확보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교통 편의증진 시스템 개선 △코로나19 장애인 확진자 민간협력 지원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도록 장애인 단체와 손을 맞잡고 노력한 결과"라며 "함안군 장애인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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