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한파특보 시 취약계층 집중관리 강화

기사승인 2022. 12. 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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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약계층 대상 방문·전화 등 관리 및 모니터링 추진
예산군, “어르신 외출 시 장갑·목도리 꼭 착용하세요!”
예산군보건소 전경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기후 변화로 한랭 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장애인,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한파특보발령 시 수시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한랭 질환은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평소 한파특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건강수칙 준수 뿐 아니라 한파에 취약한 노인 등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랭 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이 더욱 취약해 인체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이 필요하며, 외출 전 사전 날씨 정보 확인으로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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