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단독 기획전 개최

전남 곡성군청 청사

전남 곡성군이 오는 29일까지 7일 동안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단독 기획전 '곡성을 담은 로컬 상생 기획전'을 개최한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SNS 및 동영상 플랫폼 사용자 증가에 발맞춰 농특산물의 마케팅 경로를 다각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전이다, 국내 1위 레시피 전문 플랫폼 만개의레시피와 손잡고 대표 특산물인 토란과 백세미, 삼기 흑찰옥수수를 비롯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선보인다.

곡성군은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농가 및 단체 10개소가 참여해 지역만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차별화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로컬 상생 기획전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드인 곡성 사과주스', '토란국수' 등 농특산물 가공상품의 다양한 온라인 유통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기획전에 이어 다음달중 도·시·군 협업 온라인 판촉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도장터 입점(예정)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남도장터, 11번가와 쿠팡 등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곡성군 농정과 직거래장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기획전,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