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기사승인 2022. 11. 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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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을철 산불예방 헬기./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1일~12월15일) 및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총 44명)을 선발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무분별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및 기타 불법소각 행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조기진화를 위한 산불진화헬기 및 순찰차량 임차, 화재 진압 장비, 통신장비 등을 추가 확충해 운영 중이며 광주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관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커질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께선 경각심을 가지고 영농을 위한 소각행위, 등산 시 담뱃불 실화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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