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청사정면 | 0 | 군포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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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오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달리는 신문고'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달리는 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그 자리에서 당사자들 간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 또는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한 순서대로 전문조사관과 1대1 상담을 받게 된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과 교통도로, 복지노동, 일반행정 등 권익위 주관 9개 분야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등 5개 협업기관의 생활법률과 소비자 피해 등 모두 14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구호처럼 신문고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겪고 계신 고충이 말끔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