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극복 주간’ 치매예방 걷기행사 연다

오는 20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극복 홍보관 운영

예산군보건소 치매극복주간 걷기포스터.

충남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 주간에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18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예산군 노인관련 기관과 연계해 5회에 걸쳐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1층)에서 어르신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치매예방 활동(두뇌 교구체험, 치매가상체험, 건강체크 외)을 체험할 수 있는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치매극복의 공담대 형성과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스마트폰 '걷쥬'앱 챌린지를 통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10일동안 7만보 걷기에 도전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성공하면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