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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리투아니아 국립대 총장에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동서대, 리투아니아 국립대 총장에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기사승인 2022. 09. 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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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리투아니아와 유럽연합의 교육 발전"
동서대
동서대학교 대학원이 리투아니아 국립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의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제공=동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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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대학원이 5일 동서대 문화센터 소향콘서트홀에서 리투아니아 국립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의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동서대학교는 이날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이 리투아니아와 유럽연합의 교육 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 점, 젊은이들의 지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혁신을 창출하고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의 지도자를 꾸준히 육성한 공로와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동서대학교는 글로벌 대학의 실현을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해오며 지난 10년동안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와 학부 및 대학원의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복수학위과정은 동서대가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분야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국제교류가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다수의 복수학위자를 배출해왔으며 교환교수,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은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어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의 연구 및 국제협력 부총장, 교육 연구 부총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9년부터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의 총장을 맡고 있다. 현재 잉가 잘레니에네 총장은 유로피언 여성총장 협회 위원이며 유네스코 협력기구인 국제대학협회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 오신 잘네니에네 잉가 총장님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의 수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리투아니아간의 공동교육 협력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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