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 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들에게는 직접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64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지역 및 충청권 인근 시·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버섯, 한과 등 우수 제수용품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가격보다 약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