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을 통해 본 경기도의 생활과 문화’

기사승인 2022. 09. 02. 11: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2 경기문화유산학교' 하반기 대면 운영
근대문화
경기도의 생활과 문화 홍보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6:00에 '근대문화유산을 통해 본 경기도의 생활과 문화'라는 주제로 하반기 '2022 경기문화유산학교' 강의를 경기북부지역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교양강좌 프로그램이며, 2018년에 처음 시작해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데, 올해는 경기도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경기도 사람들이 어떤 꿈을 꾸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오는 21일, 제1강 '역사가 된 삶과 꿈, 경기도 근대문화유산 개관'을 시작으로 제2강 '땀의 무늬, 경기도 산업유산을 거닐다', 제3강 '도시와 건축에 각인된 경기도의 근대와 오늘', 제4강 '경기도의 근대건축유산', 제5강 '경기도의 철길(철도망)과 역', 제6강 '경기도를 달렸던 기관차와 철도유물', 총 6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1876년 개항기 이후부터 근대라는 역사적 전환기 표상이라는 점에서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은 당시의 생생한 물질문화를 잘 대변하고 있으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지속적으로 멸실·훼손되고 있다. 이번 강좌가 경기도 근대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며, 아울러 우리 주변의 문화유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강의는 경기북부지역 도민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고양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는데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의자료 도서와 4강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증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