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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광주 중앙공원’, 국내 유일 IFLA 디자인부문 수상

태영건설 ‘광주 중앙공원’, 국내 유일 IFLA 디자인부문 수상

기사승인 2022. 09. 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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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2-09-01 233141
태영건설의 '광주시 중앙공원'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AAPME 어워드 2022'에서 디자인부문 어워드 오브 엑셀런스(Awards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 국내 유일의 디자인부문 수상이다.

올해 IFLA 시상식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매년 변화하는 기후에 대비하는 조경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적 가치를 평가했다.

태영건설은 민간특례공원으로 조성 중인 경기도 광주시 중앙공원 조경디자인에 저영향기법(LID)을 접목시켰다. LID는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와 유사하도록 빗물을 직접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도록 해 기존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이다.

특히 산지형 공원임을 감안해 우수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적 시도를 도입해 차별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로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올해 6월에는 '광명 루프갤러리'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조경 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데시앙의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국내외 조경 수상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경 특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LA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0여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전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매년 회원국 내 설계·시공된 작품을 선정하는 IFLA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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