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추가경정예산안 등 10건 의안·심의 의결

기사승인 2022. 08.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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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이 12일 제290회 임시회 폐회사를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의회
전북 고창군의회는 12일 제29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의안 처리결과를 보면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창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군립미술관 신축건립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각 과, 담당관, 소별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상황보고를 받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회기 동안 전달한 조언과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바라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본예산 7305억원에서 914억원이(증가율 12.51%) 증액된 8219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임정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늘 의결된 추경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오세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정부는 쌀값 폭락 방지를 위해 법과 제도를 보완해야 하고 쌀값 하락분에 대한 보상 실시 및 쌀값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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