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공공도서관,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2. 07.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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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10월까지…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예산군공공도서관,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지난해 군립도서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
충남 예산군공공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은 생동감있는 책 놀이, 독서인형극과 마당극 공연 등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고령층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예방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마음 치유의 글과 숲 △전래동화 각색 독서마당극 '2022 놀부가 온다' 공연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운영한다.

먼저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에 책놀이 전문강사, 독서 인형극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독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책 읽어주는 아빠'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를 초빙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책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다음으로 '마음 치유의 글과 숲' 프로그램은 예산군 치유의 숲을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문학작품 읽기 활동 및 치유의 숲 고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2 놀부가 온다'는 흔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흥부놀부' 이야기를 각색한 마당극 공연으로 8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노인종합복지관 금강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참가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마음 치유의 글과 숲' 프로그램으로, 9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께서 독서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돼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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