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두 손 가볍게 여름휴가의 시작은 부산역서”

기사승인 2022. 07.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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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역 짐 배송서비스 확대…3개 기관 공동 부산관광 홍보존 운영
부산역_홍보존
부산역 홍보존/제공=코레일
일상회복 이후 첫 휴가철을 맞아 부산역에 준비된 각종 프로모션과 볼거리들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철도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두 손 가볍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 달 21일까지 부산역 내 '짐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부산시내 주요 숙소까지 짐(캐리어 등)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배송료는 짐 크기나 숙소 위치에 따라 다르며, 다음달 21일까지는 배송료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부산역 1·2층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짐 배송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배송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부산역 콘코스에 공동으로 조성한 홍보존은 부산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보존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별바다부산' 등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핵심 컨텐츠가 담겨 있다.

이번 홍보존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상징하는 '하트부기'부터 한국관광공사의 '호종이', 부산역이 위치한 동구의 '도요' 등 친근한 캐릭터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울러 8월 31일까지 래핑과 포토존을 활용해 진행되는 부산시의 QR코드 스캔 이벤트와 한국관광공사의 SNS 퀴즈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정구용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여름 철도를 이용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한 프로모션도 여행의 색다른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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