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오미자·사과’ 전국에서 맛본다

기사승인 2022. 07.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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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메가엠지씨커피가 전북 장수지역에서 경작·수확된 오미자·사과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제공 = 장수군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메가엠지씨커피가 전북 장수지역에서 경작·수확된 오미자·사과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12월 상생협약을 맺은 메가커피가 여름 신메뉴로 ‘장수 오미자 스무디’ 등을 개발해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메가커피가 개발한 오미자 스무디는 장수의 특산물인 오미자로 만든 스무디에 오미자 비건젤리를 곁들인 음료다. 장수 오미자는 고원에서 재배돼 선명한 색감이 두드러지고 단맛과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가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메가커피는 장수 오미자 스무디뿐 아니라 20·30대 소비자를 공략한 장수 오미자 비건 젤리와 장수 사과 비건 젤리도 출시했다. 군은 메가커피의 신메뉴 개발로 오미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군은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메가엠지씨커피와 ㈜족발야시장,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역전할머니맥주 등 프리미엄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협약의 성과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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