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LH시현마을서 나눔곳간 운영 ‘호응’

기사승인 2022. 06.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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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나눔 가득채운 희망곳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기여
예산군 삽교읍, LH시현마을 나눔곳간 운영!
예산군 삽교읍이 30일 LH시현마을에서 나눔곳간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 삽교읍이 30일 내포 LH시현마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공유냉장고와 나눔곳간 사업을 운영했다.

나눔곳간은 지난 3월 15일 삽교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11개 기관단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했다.

나눔곳간 사업은 사업홍보 및 안내를 통해 지역 각계각층으로부터 열무, 밑반찬, 돈육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이미용봉사와 빨래봉사, 말벗나누기와 상담 등 정서지원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후원자는 △공유냉장고(주민자치위원장 윤신구) △세탁기(주민자치위원회) △열무김치(삽교농협,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이화숙) △감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돈육(중앙산업 인정운) △콩나물무침(인삼숯불갈비 이상익) △마늘종장아찌(적십자봉사회) △멸치볶음(적십자봉사회 박광호) △조미김·오이장아찌(내포선한이웃교회 목사 오인엽) △계란(삽교우체국장 김화숙) △주방세제(예산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쌀(용동3리 이장 이근익) 등이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나눔곳간을 통해 혼자 계신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함께 나누고 소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곳간 사업은 연말까지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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