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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방탄소년단, 신곡 ‘옛 투 컴’ 뮤비 공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방탄소년단, 신곡 ‘옛 투 컴’ 뮤비 공개

기사승인 2022. 06.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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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_Yet To Come MV_갈무리(2)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의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1시 소속사 하이브(HYBE)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옛 투 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드넓은 사막 한가운데 일곱 멤버가 앉아 있는 장면으로 시작해 자연과 어우러진 이색적 풍경이 끝없이 펼쳐진다.

‘옛 투 컴’이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는 노래인 만큼, 뮤직비디오도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보여준다.

뮤직비디오의 모든 장면은 방탄소년단의 지난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광활한 사막은 방탄소년단의 흔적으로 채워지고, 일곱 멤버는 추억을 회상하듯 지난날과 마주한다.

‘하루만’ ‘상남자 (Boy In Luv)’ ‘런(RUN)’ ‘인트로: 화양연화(Intro : 화양연화)’ ‘피 땀 눈물’ ‘봄날’ ‘페이크 러브(FAKE LOVE)’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등의 뮤직비디오 장면들이 현재와 연결된다. 장면 장면은 무대 장치, 각종 소품 등 과거의 오브제들이 구현되면서 추억에 잠기게 하는 한편,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등장함으로써 세월의 흔적도 묻어나고, 희망의 상징으로 새로이 해석된다.

방탄소년단은 뮤직비디오에서 따로 또 같이 노래한다. 멤버들이 홀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각기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일곱 멤버는 서로 다른 과거 뮤직비디오 속 오브제를 활용한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현실에서 과거를 돌아보는데 그치지 않고 출발선에 모여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는 방탄소년단을 담아, “Best moment is yet to come(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이라는 가사처럼 또 다른 시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인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펼쳐지는 ‘프루프’ 라이브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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