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65세 이상 허약 노인 대상
경남 거창군은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65세 이상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저하된 활동 능력, 허약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그룹재활운동교실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룹재활운동교실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팀 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으로 구성 총 2개의 팀으로 팀당 주 2회 3개월씩 나누어 오전·오후반으로 진행하며 현재 1기를 운영 중이다.
운동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정확한 자세로 6종 재활기구를 이용해 진행하며 스트레칭 체조·근력운동으로 구성된다.
군 보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내 재활 프로그램이 부족해 재활운동 대상자들의 많은 수요를 고려하여 가능한 최대 인원으로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며 “신체기능의 회복 및 건강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