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 4개 선정

국가보훈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총 4개 사업 1300만원 지원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이 플라잉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처와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의 공모에서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돼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개 공모사업은 △예산독립만세(국가보훈처) △하늘을 나는 꿈 △Co2 우리 Do! △예산을 살리는, 예산을 달리는(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등이며 청소년의 욕구와 특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독립만세’ 프로그램은 예산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하늘을 나는 꿈’은 2022년 수련관 내 새롭게 단장된 플라잉 요가시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 및 운영한다.

‘Co2 우리 Do!’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에 초점을 둔 사업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송아리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산을 살리는, 예산을 달리는’ 프로그램은 플로깅과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위한 청소년동아리 중심으로 추진한다.

조수경 관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예산독립만세, 하늘을 나는 꿈)은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