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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요리체험 및 세계문화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인의 날 행사는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세계인이 함께하는 각 국 요리체험 ‘요리조리’는 가족들과 집에서 각 국의 음식 퀴즈를 풀어보고, 세계요리를 직접 조리해보며 함께 맛볼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퀴즈참여는 가족에는 세계 요리 밀키트를 제공한다.
또 세계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랜선 세계퀴즈 여행’은 퀴즈를 통해 각 국의 여행지,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캠페인은 다문화가족 응원메세지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 3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오연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