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연료(LNG·LPG) 교체 비용 최대 90%
경남 김해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B-C유 등 중질유를 사용하는 보일러, 건조시설 등의 연료를 청정연료(LNG, LPG)로 교체 시 설치비의 9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저녹스버너와 가스공급시설 등의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2개소,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 1종에서 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등 평가를 실시해 선정된 사업장을 지원한다.
허성곤 시장은 “대기배출 중소사업장의 노후된 시설 연료전환 지원으로 대기질 개선과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기업과 환경 개선이 상생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