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래식화장실 제로’ 추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통한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전남 장흥군 관산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화장실 개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 관산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재래식화장실 제로화사업과 연계로 생활불편개선 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관산읍 기초생활수급자 가택에 낡고 위험한 재래식화장실을 사용 중으로 위생과 위험이 상존하는 상태였으나사업예산초과로 당장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위험하고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자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연계 추진을 결정하고, 올해 재래식화장실 제로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강혜정 기동대장은 “대상가구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대상가구를 위해 힘 써주신 한창열 기동대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산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2019년부터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개인사업자들과 민간단체들로 구성되어 소규모 집수리 및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