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주요 교육사업에 61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2. 03.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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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7개 주요사업 실시
창녕군, 주요 교육사업에 61억 원 투입
창녕군은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1억원의 예산을 7개 주요사업 등에 투입한다. 사진은 창녕군청 청사 전경./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1억원의 예산을 7개 주요사업 등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보조금 8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2억77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2억6700만원이다.

또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1억5000만원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2억 7700만원 △따오기 행복교육지구사업 3억원 △외국어교육특구사업 17억9200만원이 투입된다.

창녕군은 창녕여자중고등학교 병설유치원, 창녕유치원의 교실 신축 사업 등 6개 학교에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학생을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을 비롯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학생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역시 추진한다. 창녕군 먹거리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는 신선한 먹거리로 이루어진 급식을 무상으로 공급받게 된다. 이밖에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올해에도 저소득가정 장학생 등 총 172명에게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서울공공기숙사를 제공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의 미래인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으뜸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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