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시민이 만드는 그림책 북큐레이터’ 시민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북큐레이터는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멘토링과 특강 등 교육을 받은 후 7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 동아리를 구성해 군포시도서관의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북컬렉션 및 각종 전시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울러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 및 희망도서 매월 5권 신청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이며 오는 3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그림책 북큐레이션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