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권익위, 243개 지자체 ‘반부패 규범 운영실태’ 일제 점검

권익위, 243개 지자체 ‘반부패 규범 운영실태’ 일제 점검

기사승인 2022. 02. 24. 11: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현희 권익위원장,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정책 간담회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집행부·지방의회의 ‘반부패 규범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정부의 공직기강 해이와 부패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권익위는 이날부터 약 3개월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서면조사와 지방정부 현지조사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제도 운영 실태와 청탁금지법·행동강령 위반 신고 처리현황 등 이다.

권익위는 제도 운영 실태와 관련해 청탁방지담당관·행동강령책임관 지정 여부, 교육·상담 운영현황, 기관별 자체 행동강령 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위반 신고와 관련해서는 인사청탁이나 부당한 수의계약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현황과 처리 적정성을 중심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공직자 의무교육의 경우 부패 방지를 위한 교육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권익위는 오는 28일부터 4월30일까지청탁금지법·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