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2년 수출패키지 사업 가동...본격 수출지원

기사승인 2022. 02. 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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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북 김제시가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사업 가동으로 2022년 수출계약 3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올해 또한 당분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는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온라인 전시상담회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제 수출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작년 본예산 대비 4500만원을 증액한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출 장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올해 2월 수출전문기관 KOTRA와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해당사업은 △해외지사화 △홍보동영상제작 △온라인마케팅 △외국어통번역 △해외규격인증획득 △AR(증강현실) 마케팅 등 총 6개사업으로 각 기업의 수출역량과 수요를 진단하고 기업별 1~2개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일부 경감하고자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국제운송비 △국내운송비 △해외창고비 등 해외 수출물류비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인 지난해 첫 실시해 기업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다음달 11일까지 집중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접수처는 KOTRA 전북지원단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시는 수출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가진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아 매출이 늘 수 있도록 돕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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