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임상병리과,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100% 합격

기사승인 2022. 01.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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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이 제49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모두 합격했다.

10일 혜전대학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49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3학년 재학생 33명이 응시해 100% 합격했다.

2019년도에도 100% 합격했으며 2020년도에는 93.2%(전국평균 합격률, 80.7%)로 국가시험에서 전국평균 합격률 보다 훨씬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임상병리사는 의사와 더불어 현대의학의 필수요원으로서 질병의 상태와 원인규명과 질병치료의 예후, 경과 확인을 위해 진단검사의학을 담당하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직업인이다.

혜전대 임상병리과는 학과 개설 된지 10여년이 됐으며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서울의료원 등)에 20여명의 졸업생이 정규직으로 진출해 있다.

또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이원의료재단 등과 업무협약 체결로 학사운영과 졸업생의 취업 분야 등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제도도 활성화돼 있어 졸업 후 학사학위를 원하는 30여명의 학생들이 편입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생의 취업 확장을 위한 삼광의료재단과의 협약 체결로 학사편입을 위해 연세대학교 등 4년제 대학과의 협약체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체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분자진단 분야와 임상생리학 분야를 특화한 심화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임평원)의 심의를 받기 위해 전문대학의 임평원 평가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동섭 학과장은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알찬 전공교육과정과 직업기초능력의 향상을 위해 우수한 실습환경,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인재양성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년 전국평균보다 훨씬 상위의 국가시험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학생들이 임상병리사로서 미래의 질병진단 검사의학을 담당하게 될 그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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