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경기도의원, 문화예술 공모사업 간소화 적극적 추진 주장

기사승인 2021. 11. 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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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의원, 문화예술
김경희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8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 간소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술인들이 서류접수에 대한 부담 없이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지적했다.

김경희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진흥 사업 공모시 서류가 지나치게 복잡해서 예술인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공모사업 제도 개선을 위한 내부 토론회, 설문조사·간담회·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공모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와 IT 약자를 위한 오프라인 현장안내를 병행해 실시했다.

김 의원은 “공모지원시 서류가 복잡해 예술인들이 브로커를 통해 공모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밝히며 “문화예술 활동을 열심히 하는 예술가들을 선정하는 문턱 없는 행정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예술인들에 대한 설문조사 등 개선점을 꾸준히 발굴해 예술인들이 공모서류 접수에 대해 스트레스 없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청서식 간소화, 공모지원 규제 개선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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