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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드래곤즈, 아동학대 예방 위한 ‘915 티셔츠 캠페인’ 진행

용산 드래곤즈, 아동학대 예방 위한 ‘915 티셔츠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21. 09.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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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등 서울시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 모임인 용산 드래곤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징계권 폐지 알리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민법 제915조 ‘친권자는 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올 1월 폐지됐다는 부분을 적극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용산 드래곤즈는 매년 아동학대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아동 존중 인식과 올바른 양육 문화를 위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915 티셔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용산 드래곤즈의 10개 회원사 직원 총 1070명은 민법 제915조 폐지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915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오전 9시15분에는 온라인을 통해 징계권 폐지 관련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며 비폭력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용산 드래곤즈는 오는 11월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는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에서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만든 호야토토 인형 등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미리 크리스마스 등의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 모임이다. 총 80여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20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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