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기사승인 2021. 08.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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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종가 소장품에 대한 적절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 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종가 문화유산은 선조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으로 도내 종가 소장품에 대한 적절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가 이루어져 소중한 문화유산이 원형 및 가치를 유지해 전승 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해 경기도 불천위문중협의회와 업무협약으로 체결하고 처음으로 보존처리 지원 사업이 이뤄졌으며 경기도내 8곳 문중의 소장품 403점에 대한 보존처리 지원을 수행했다.

고서, 고문서, 지석, 장신구, 목가구 등으로 대부분 재질이 유기물로 해충 및 곰팡이에 의한 오염이 확인돼 훈증처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고 재질 및 상태에 따라 과학적 보존처리와 자연과학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소장처에서 안전하게 전승할 수 있도록 보존환경 관리를 지원했다.

지원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전자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종가 및 문중과 관련된 소장품만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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