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예술작품 전시 문화휴식 공간 마련

기사승인 2021. 07.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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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과 협력, 12,31까지 국내 작가 공공예술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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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휴식 공간./제공=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기문화재단과 손잡고 제1여객터미널에 국내 대표 작가의 공공예술 작품과 미술품 기획전시가 어우러진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문화휴식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조성됐다. 12월 31일까지 공공예술 프로젝트 ‘기하학 아트벤치(Geometric Art Bench)’와 ‘잠시 쉬어가는 곳’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기하학 아트벤치(Geometric Art Bench)’는 국내 대표 공공미술 작가인 소수영(JunkHouse)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으로서 ‘휴식을 위한 예술품’으로 기획돼 여객들에게 휴식 및 예술품 감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함께 전시되는 ‘잠시 쉬어가는 곳’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문화재단의 신진 예술인 지원사업인 ‘코로나19 예술백신사업’으로 구입한 작품 중 코로나19 이전 일상 풍경을 담은 작품 20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김경욱 사장은 “국내 대표 공공미술 작가 및 신진 작가의 예술품이 어우러진 문화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인천공항을 찾으시는 국내·외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인천공항에 도입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사람과 기술, 문화가 만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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