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반 ‘백조크리닝’개소

기사승인 2021. 07. 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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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크리닝'개소 계기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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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천시
경기도 부천시에 자활근로자들의 일자리 터전이 문을 열었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징검다리사업단에서 운영하는 281㎡ 규모의 공장형 세탁소인 ‘백조크리닝’이 7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백조크리닝’은 부천시 자활기금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자산키움펀드를 지원 받아 사업장을 구성하고 근로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하는 것이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여 자연과 사람이 건강한 세탁사업을 추구하고 단체복 및 일반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는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주민의 든든한 징검다리로 굳건히 자리매김해주시길 바란다”며 “백조크리닝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옥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백조크리닝은 자활참여자들이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전문가로 거듭나는 삶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안정된 일터, 행복한 일터로 성장하여 프랜차이즈형 세탁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에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3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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