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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열 영상 장비 이용 전통시장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문경소방서, 열 영상 장비 이용 전통시장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기사승인 2021. 03.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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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경북 문경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전통시장(중앙시장, 점촌시장, 문경시장, 아자개장터) 4곳에서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안전점검은 겨울철 내 상·하수도 배관의 동파방지열선, 온수를 위한 시즈히터(돼지꼬리열기구), 기온 상승에 따른 냉·온장고의 실외기 등 제품에서 열 축적이 발생하는지를 열 영상 장비를 사용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문경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2개 점검반이 시장 내 통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열 영상을 스캔하며 진행하고 발열이 심한 지점·제품은 재차 확인하며 특이점이 발견될 시 관계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기기와 비접촉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라 점검 속도가 빠르며 열 축적에 따른 발열을 확인하므로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 주·야간 점검할 수 있으나 점포가 개방되었을 때 열 영상의 사각이 없어지므로 주간만 실시할 예정이다.

4개의 전통시장 내 점검을 원하는 점포는 문경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한은 다음 달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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