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청년 지역정착을 위한 ‘2021년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매월 30만원씩 1년간 360만원을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는 청년 종사 분야 및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에서 150% 이하로 완화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하는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총 7개 분야에서 1년 이상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