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321 신형 쏘나타 | 0 | 신형 쏘나타./제공 = 현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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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품질 보완을 위해 출고 전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신형 쏘나타는 7세대 모델인 ‘LF쏘나타’가 출시된 지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지난 11일부터 8일 동안 실시한 사전계약 기간 동안 1만2323대가 계약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밀 점검 대상은 NVH(소음·진동·불쾌감) 부분이다. 운전자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소음·미세 진동 등을 추가로 점검해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신형 쏘나타에는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이 처음 적용됐다. 이 플랫폼에는 소음과 진동이 전달되는 부분에 보강구조와 흡차음재를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보완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