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민생 완전히 방치…정치행위 목표는 민생돼야”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서 민생은 완전히 방치돼 있다”며 “여론조사는 이 정권의 비정상적 상태를 이야기한다. 성찰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부정평가 중 민생문제 해결 부족이 단연 1위”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치의 근본은 민생으로부터 확보된다”면서 “정상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면 정치 행위의 목표는 민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정권과 집권여당이 민생 살리기가 아니라 오직 황교안 죽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정상적 상태”라며 “살고 싶다, 살려 달라는 말은 창원과 통영·고성에서 가장 많이 듣는 시민의 목소리”라고 했다. 또 그는 “민생이 죽어가고 있다”며 “부디 정상으로 돌아와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