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70321091017 | 0 | 건설기술연구원(KICT)와 SwRI간 협력방안을 이태식 원장(우측), 월터 D.다우닝 SwRI 총괄부사장, 주신혁 박사가 논의하고 있다./제공=건설기술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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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지난 20일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 월터 D. 다우닝 총괄부사장 등이 일산 본원을 방문해 10개 전문연구분야에 걸친 포괄적 업무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SwRI는 1947년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 된 비영리 연구개발 기관 중 하나로, 2700명의 직원과 700명의 석·박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는 지난해 8월 KICT와 SwRI 간 체결된 우주 건설기술 개발 및 협력연구 관련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써, 양 기관의 협업체계와 국제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논의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협의를 위해 SwRI측은 월터 D. 다우닝 총괄부사장이 KICT를 방문했으며, 관련 프로그램 매니저인 주신혁 박사가 동행했다. KICT측에서는 이태식 원장을 비롯해 정준화 선임연구소장 및 10개 전문연구소 소장들이 참석, 전문분야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태식 원장은 “KICT와 SwRI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해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전문분야의 접목을 통해 기존의 우주건설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 신기술 개발 및 신산업 창출 전반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