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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때] 한국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별세(9월 3일)

[오늘, 그때] 한국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별세(9월 3일)

기사승인 2015. 09. 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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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화 '어머니' 포스터


아시아투데이 장슬기 기자 = 2011년 오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이 별세했다. 전태일은 한국 '노동운동'을 상징하는 인물로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다 1970년 11월 22세의 나이로,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했다. 전태일은 어머니에게 "내가 못다 한 일 이뤄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소선은 아들의 유언에 따라 '노동자의 어머니'라 불리며, 청계피복노조 결성을 주도하고 노동운동가와 수배자를 돌보는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그렇다면 과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한국의 과거 1988년 오늘은 88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촌을 개촌했고 1997년 오늘은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월성 2호기’ 공사를 마쳤다. 2010년 오늘은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강타해 큰 피해를 입혔다.


해외의 과거 1783년 영국과 미국은 '파리조약'을 체결해 '미국 독립전쟁'이 종결됐고 1941년 오늘은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유대인 '독가스 학살'을 시작했다. 또 1997년 오늘은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베트남 항공 815편'이 악천후로 무리한 착륙을 시도하다 탑승자 65명(한국인 21명)을 사망시킨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499년 오늘은 프랑스의 귀부인이자 앙리 2세의 애첩이던 '디안 드 푸아티에'가 1852년 오늘은 한말 친러파 정치가 외교관 '이범진'이 그리고 2004년 한국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탄생했다.


1658년 오늘은 영국의 청교도 혁명을 이끌어 공화정을 수립한 정치가 '올리버 크롬웰'이 2007년 오늘은 사상 최초로 열기구를 이용한 단독 세계 일주에 성공한 백만장자 모험가 '스티브 포셋'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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