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억+신인왕 역전’ 임진희, LPGA 최종전에 올인
    막바지 상승세를 탄 임진희(26)가 간절한 마음으로 신인상 대역전극에 도전한다. 무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거액의 우승 상금이 걸려 최강 60인이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LPGA 투어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을 개최한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답게 역대 여자 프로골프대회 최고액인..

  • 활짝 웃지 못한 홍명보호, 팔레스타인과 또 1-1 무승부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올해 A매치 마지막 경기를 비기며 활짝 웃지 못했다. 약체로 꼽히는 팔레스타인과는 두 차례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지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마무리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팔레스타인과 원정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전반 12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백패스..

  • 경정, 기온 떨어지니 31·73번 모터 '잘 나가네'
    31·73번 모터를 주목하자. 경정에서 모터 성능은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성능이 떨어지는 모터를 배정 받을 경우 강자들도 시원찮은 성적표를 받아들 공산이 충분하다. 반대로 하위권 선수가 성능 좋은 모터를 배정 받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도 한다. 현재 사용 중인 모터는 지난 5월 29일 22회차 수요 경주부터 실전에 투입된 신형이다.모터의 성능은 착순점을 통해 수치로 확인 가능하다. 경주에서 순위에 따라 획득한 점수가 착순점이다..

  • 내후년부터 PGA 투어 문 좁아진다
    내후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문이 대폭 좁아진다. 18일(현지시간) PGA 투어 정책위원회는 2026시즌부터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100명에 한해 다음 시즌 풀시드 출전권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125명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다. 뿐만 아니다. 한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 최대 출전 인원수가 156명에서 144명으로 줄어들고 월요 예선 통과자는 인원 수 144명 대회는 4명, 132명 대회는 2명으로 감소한다. 120명 대..

  • 문체부, 체육계 투명성 높일 스포츠혁신지원과 신설
    정부가 체육 분야의 투명성 확보와 법적·제도적 개선을 지속하기 위한 일환으로 가칭 스포츠혁신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계속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을 맞아 체육 분야 성과와 정책 추진 계획을 내놓았는데 핵심은 체육계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스포츠혁신지원과 신설,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는 제도 개선으로 요약된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

  • 현대캐피탈ㆍ흥국생명, 프로배구 초반 관중몰이
    초반 프로배구 V리그에 흥행 훈풍이 불고 있다. V리그는 전년 대비 10% 이상 관중을 더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24-2025시즌 1라운드 관중 수는 총 9만1041명으로 2023-2024시즌의 8만2371명보다 10.5% 증가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지난해 1961명에서 올해 2168명으로 늘어났다. 박진감을 더한 남자부가 관중 증가를 이끌었다. 1라운드 남자부는 지난해 3만5349명에서 4만3..

  • 특급신인 스킨스·중고신인 힐, ML 양대 리그 신인왕
    데뷔 1년 만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등극한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예상대로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강속구 투수 루이스 힐(26)이 영예를 안았다. 18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공개한 2024년 양대 리그 신인왕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스킨스, 아메리칸리그 힐 등 투수가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스킨스는 올 시즌 외야수로 맹활약한 잭슨 메릴(21·샌디에고 파..

  • 무너진 韓야구 희망, 장현석·문동주 가능성과 보완점
    투수력 부재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조기 탈락한 한국 야구가 반전 카드로 장현석(20·LA다저스)과 문동주(21·한화 이글스)를 주목하고 있다. 2년 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에 두 강속구 투수는 마지막 퍼즐을 맞춰줄 희망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B조 3위(3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1차 목표로 4강 진출을..

  •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중징계 확정
    손흥민(32·토트넘)의 팀 동료이지만 인종차별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결국 중징계를 면치 못했다. 18일(현지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인종차별성 발언과 관련해 7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FA 측은 "벤탄쿠르는 부인했지만 그가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학대 또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함으로써 FA 규정을 위반했다"고 징..

  • 허정무,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출마한다
    스타 축구인 출신인 허정무(69)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축구계에 따르면 허 전 이사장은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마음을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허 전 이사장은 축구인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명문을 내세웠다. 허 전 이사장은 다음 주쯤 출마 회견을 통해 축구협회장 선거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허 전 이사장은 차기 협회장 선거 출마를 밝힌 첫 번째 인사로 주목을 받..

  • 임기 끝난 류중일 감독이 밝힌 4강 실패 이유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 류중일 감독이 4강 실패에 대해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대회까지 대표팀 감독 임기를 채운 류 감독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 B조 호주전에서 5-2로 승리한 뒤 "마지막 경기는 이겨서 다행"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별리그 3승 2패로 4강에 들지 못한 류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고 불펜도 타자도 그렇다"..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하이런 세계 타이기록...이제는 월드컵 우승 향해"
    김준태(29)는 세계 당구계의 기린아다. 20대에 이미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현재 세계랭킹은 3위다. 최근 열린 2024 서울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전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과 경기에선 28점 연속 득점의 세계 타이기록을 세웠다. 최종성적은 3위로 마무리했다. - 어떻게 당구를 시작했나."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당구장을 잠깐 운영을 하셨다. 그때 재미를 붙여서 당구를 시작했다."- 처음엔 4구로 시작했나."맞다. 아버지도 4구를..

  • 김도영 발견ㆍ투수력 붕괴, 韓야구 프리미어12 마감
    한국 야구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B조 3위로 마감했다. 김도영이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건 큰 수확이지만 투수들의 부진으로 조기 탈락을 피하지 못한 점은 숙제로 남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B조 호주와 최종 5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3승 2패로 B조 3위를 확정했다. 상위 2개 팀이 진출권을 따낸 4..

  • ATP 최종전도 정상, 신네르 시대 활짝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야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4시즌 대미를 장식한 최종전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최고의 선수임을 재증명했다. 신네르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벌어진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1525만 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2-0(6-4 6-4)으로 꺾었다. 이로써 신네르는 올해 메이저대회 호주오픈과 US오픈에 이어 왕중왕전 성격의 ATP 파이널스도 거머쥐며..

  •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올림픽 유도 영웅인 하형주 동아대학교 교수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공식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하형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하 신임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개모집,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유인촌 장관 제청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11월17일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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