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한국계 새내기 연기파 찰스 멜튼, 17일 한국 나들이
    제96회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작 '메이 디셈버'의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이 오는 17일 내한한다고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판씨네마가 12일 전했다.이 영화에서 23세 연상인 아내(줄리앤 무어)와 우여곡절끝에 결혼하는 '조' 역을 호연해 전미·뉴욕·시카고·플로리다·워싱턴DC 비평가협회의 남우조연상 등 모두 22개의 연기상을 휩쓴 멜튼은 내한 당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어 저녁에는 CGV용산아이파..

  • [인터뷰] "한국은 최고 창작자 산실...많은 감독들 만나고파"
    "로컬 파트너와 함께하면 얼마나 큰 파급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알게 됐어요."최근 만난 할리우드 제작사 A24 인터내셔널의 샤샤 로이드 대표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를 통해 CJ ENM과 협업한 것에 대해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회사는 이 영화의 투자, 배급에 공동으로 참여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해 1월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외신 및 평가단으로부..

  • '험한 것', 이젠 해외로! '파묘' 글로벌 흥행 예고
    전국관객 1000만 고지를 향해 질주중인 영화 '파묘'가 전 세계 133개국에 판매됐다. 또 다음달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다시 한번 해외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13일 이 같이 전하며 "'파묘'가 오는 14일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를 시작으로 15일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과 영국 및 아일랜드, 베트남, 20일 필리핀, 21..

  • '오펜하이머' 美 아카데미 7관왕…미국 역사 조명 호평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수상작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천재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살을 그린 전기 영화다.놀란 감독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7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전세계 동시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1945년 8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을 다룬다. 당시 미국의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였던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물리학자 로버트..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이변은 없었다...'오펜하이머' 美 아카데미 7관왕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변 대신 많은 영화팬들의 예상 혹은 기대를 충족시켜준 무대였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천재 과학자 제이(J).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의 극적인 삶을 다룬 '오펜하이머'가 후보에 오른 13개 부문 가운데 작품·감독·남우주연(킬리언 머피)·남우조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촬영·편집·음악 등 주요 7개 부문을 휩쓸..

  • '오펜하이머' 아카데미 작품상 주인공…'패스트라이브즈' 수상 불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 하이머'가 제96회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놀란 감독의 '오페하이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까지 7관왕을 차지했다. '오펜하이머'는 '패스트 라이브즈' '추락의 해부' '바튼 아카데미' '바비' '아메리칸 픽션' '플라워 킬링 문' '가여운 것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존..
  • 아카데미 작품상 '오펜하이머'…'패스트 라이브즈' 불발(속보)
    아카데미 작품상 '오펜하이머'…'패스트 라이브즈' 불발(속보)

  •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상…생애 첫 오스카 수상
    영국 출신의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펜하이머'로 생애 첫 아카데미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제96회 미국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이날 놀란 감독은 수상 후 무대에 올라 시상자로 나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이어 "'오펜하이머'의 가능성에 주목해줘서 감사하다. 아카데미에도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놀란 감독은 '추락의 해부'의 쥐스틴 트리에 감독, '플라..

  • 미야자키 하야오, 美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야자키 감독의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은 21년 전인 2003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두 번째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날 개인사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나카지마 기요후미 스튜디오 지브리 부사장이 대신 상을 받았다. '그대들은 어떻게..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서 첫 수상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오펜하이머'로 첫 아카데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이언맨'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무대에 오른 다우니는 "동료들과 내 혹독했던 유년시절, 아카데미에게도 감사하다. 나의 아내 수잔 다우니에게도 감사하다. 상처 받은 강아지 같았던 저를 이렇게 키워줬다...

  • 아카데미 각본상은 '추락의 해부'…'패스트 라이브즈' 불발
    프랑스 영화 '추락의 해부'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은 불발됐다.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트리에 감독은 "제 중년의 위기에서 이렇게 상을 받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을 데리고 팬데믹 시기에 락다운이 돼서 쉽지 않은 시기였다"며..

  • 김흥국, 박정희·육영수 다큐영화 만든다
    가수 김흥국(64)이 제작자로 변신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한다.11일 영화제작사 '흥.픽쳐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의 논픽션 영화다. 김흥국은 '흥.픽쳐스'의 대표 이사를 맡아 영화 제작에 나선다.김흥국은 "평소 마음속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두 분을 존경하며 살아오다가 한 영화 감독을 만났다. 대화..

  • 아카데미 각본상 '추락의 해부'…'패스트 라이브즈' 불발(속보)
    아카데미 각본상 '추락의 해부'…'패스트 라이브즈' 불발(속보)

  • '파묘', 1000만고지 '8부능선' 넘어섰다
    영화 '파묘' 전국관객 1000만 고지의 8부 능선을 넘었다.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8일부터 전날까지 전국에서 127만5219명을 동원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하는 등,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804만1973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800만 관객을 불러모으는데 걸린 시간은 18일로, 지난해 1000만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흥행몰이 속도다.오컬트 미스터리물인 '파묘..

  • [시네마산책] 복잡, 미묘해서 더 애틋한 '첫사랑'
    "보고 싶었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12살 같은 반 친구였던 해성과 나영은 서로 좋아했다. 그러나 나영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헤어진다. 12년이 흘러 20대가 된 두 사람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시 만나 인연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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