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풍자 호러 ‘세입자’, 12월 4일 개봉…2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영화 ‘세입자’(The Tenants)가 1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2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첫 번째 포스터의 검은색과 대조되는 흰색 문이 겹겹이 배열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문 뒤에서 놀란 표정으로 서 있는 주인공 ‘신동’과 세입자 신혼부부의 모습은 세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신동’이 월셋집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월월세’..

  • MCU 새로운 희망 '썬더볼츠*' 예고편, 베일 벗다
    침체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썬더볼츠*'가 캐릭터 예고편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11일 공개된 예고편은 '블랙 위도우'의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와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팔콘과 윈터솔져'의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앤트맨과 와스프'의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등 앞서 MCU의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2군'급 히어로들과 빌런들이 호위대에 쫓기는 모습으..

  • 홍경·노윤서 주연 '청설', 개봉 첫 주말 관객수 정상, 그러나…
    홍경·노윤서 주연의 청춘 로맨스물 '청설'이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오랜만에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그러나 예매율 순위에서는 '글래디에이터 Ⅱ'와 '위키드' 등 할리우드 외화들에 크게 뒤지고 있어 장기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지난 8~10일 16만8553명을 불러모아, '베놈: 라스트댄스'(16만7782명)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주말 관객수 1위에 올랐다..

  • [창간 19주년 기획]1000만 '착시'에 가려진 위기… K무비, 결국 재미있어야 산다
    한국 영화계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한국 영화는 늘 위기였다'는 낙관론도 여전히 있지만, 지금의 상황은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매우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게 많은 영화인들의 고백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후유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득세에 우리 사회 전반을 휩쓸고 있는 경기 침체의 여파마저 겹치기 시작하면서 작품 개발부터 극장 상영까지 전통적인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이 서서히 붕괴되다시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위기를..

  • 이틀째 일일 관객수 정상 달린 '청설', 주말 성적은?
    청춘 로맨스물 '청설'이 이틀째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그러나 '베놈: 라스트 댄스'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기세를 이어갈 지는 미지수다.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전날 하루동안 2만4242명을 불러모아 이틀 연속 일일 관객수 1위를 지키며, 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7만998명으로 늘렸다. 2위는 '베놈…'으로 2만1446명이 관람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141만27..

  •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내년 4월로 개봉 또 연기, 이유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은 할리우드 SF영화 '미키 17'의 전 세계 개봉이 내년 1월말에서 4월 중순으로 다시 미뤄지면서 흥행에 오히려 유리해질 전망이다. 부활절 연휴가 있는 4월은 극장가의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히기 때문이다.미국 연예 산업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6일(현시시간) "'미키 17'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가 이 영화의 미국 등 북미 지역 개봉일을 내년 1월 31일에서 4월 18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이날..

  • 위기의 韓영화 급한 불 껐다…'청설', 일일 관객수 1위 출발
    위기의 한국 영화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홍경·노윤서 주연의 청춘 로맨스물 '청설'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의 독주를 저지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3만7164명을 불러모아 일일 관객수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아마존 활명수'의 개봉 시점이었던 지난달 말을 제외하고 줄곧 1위를 달렸던 '베놈…'은 2만5110명을 동원해..

  • [시네마산책] 호화 캐스팅 앞세운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 '레드 원'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북극 마을에서 코드명 '레드 원' 산타클로스(J.K 시몬스)가 납치된다. 크리스마스가 사라질 수도 있는 비상 상황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심했던 북극 마을의 사령관이자 '레드 원' 경호의 총 책임자인 '칼럼 드리프트'(드웨인 존슨)는 현상금 사냥꾼 '잭 오말리'(크리스 에반스)의 도움을 받아 산타클로스 찾기에 나선다. 그러나 유년 시절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잭'은 '칼럼'과 티격태격 다투기 바쁜데, 설..

  •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4주차 이벤트…포토카드 선착순 증정
    그룹 ‘하이라이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이하 ‘라이츠 고 온)’가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4주 차 현장 이벤트를 이어간다. ‘하이라이트’의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라이츠 고 온’이 응원봉 상영회와 싱어롱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 4주 차 현장 이벤트를 확정했다. 지난 10월 26일 CGV 영등포·왕십리에서 열린 ‘할라봉 상영..

  • 제철소를 지키기 위한 철강인들의 사투…영화 '데드라인' 6일 개봉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데드라인'이 오는 6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영화 '데드라인'은 앞서 한국형 재난 영화로 성공한 타워와 판도라가 화재와 원전 사고라는 극단적 상황 속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재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2022년 9월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제철소를 배경으로 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이..

  • 영화 ‘딜리버리’ 캐릭터 스틸 공개…금수저·백수 커플의 살벌한 태교 전쟁 예고
    마노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딜리버리’ 주인공들의 동상이몽 심리를 담은 캐릭터 스틸 6종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스틸에는 ‘귀남’(김영민), ‘우희’(권소현), ‘미자’(권소현), ‘달수’(강태우)의 미묘한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서로를 경계하고 날 선 표정으로 견제하는 커플 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귀남의 당혹스러운 표정, 우희의 걱정과 동정이 섞인 복잡한 표정, 병원 침대에 누워 실낱같은 희망을 담아 미소 짓는..

  • 영화 ‘노트북’ 장기 흥행 이어간다…개봉 4주 차 누적 16만 관객 돌파
    영화 ‘노트북’이 개봉 4주 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 수 16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트북’은 재개봉 이후 지난 주말까지 16만47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좌석 판매율은 '베놈: 라스트댄스', '아마존 활명수', '보통의 가족' 등 대형 영화들을 제치며 전체 2위를 기록했다. 20년 만에 재개봉한 ‘노트북’은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풋풋한 연인으로 등장..

  • 송혜교 주연 오컬트 호러 '검은 수녀들', 내년 1월 개봉
    송혜교 주연의 오컬트 호러물 '검은 수녀들' 개봉일이 내년 1월 24일로 확정됐다고 배급사인 뉴(NEW)가 4일 전했다.배급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개봉 당시 544만 관객을 동원했던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구마 의삭에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송혜교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령에 맞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전혜빈은 '유니아' 수녀를 돕는 '미카엘라'..

  • 한국 영화 3편 관객수 합쳐야 외화 1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1편의 관객수를 따라잡으려면 한국 영화 3편을 합쳐야 할 정도까지 이르렀다. '베놈: 라스트 댄스'가 '아마존 활명수' 등 한국 영화 트리오의 추격을 가뿐히 따돌리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댄스'는 지난 1~3일 30만5986명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관객수 1위를 달리며,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31만1397명으로 늘렸다. 한국 영..

  • 웃음이냐 액션이냐, 주말 극장가 승부 가를 당신의 선택은?
    류승룡·진선규 주연의 코믹 스포츠 드라마 '아마존 활명수'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가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마존 활명수'는 개봉 2일째인 전날 하루동안 4만9349명을 불러모아 일일 관객수 1위를 지켰다. 그러나 개봉일 관객수에 비해 2만 여명이 줄어들어, 이틀 연속 2위를 차지한 '…라스트 댄스'(4만4845명)와의 차이가 불과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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