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보츠와나서 100년만에 최대 2492캐럿 다이아몬드 채굴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의 광산에서 100년만에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채굴됐다. 모크게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2492캐럿짜리 주먹만한 다이아몬드를 집무실에서 직접 공개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1905년 이후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아직 이름을 붙이지 않은 이 다이아몬드는 무게가 약 0.5kg에 달한다.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1905년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컬리넌 다이아몬드로 3106캐럿..

  • 로버트 케네디 Jr 애리조나 경선 철회

    미국 대선 독립 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대통령 선거 경선을 철회했다. 그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각 피닉스에서 예정된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그가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케네디 캠프에 따르면 그는 피닉스에서 '현재의 역사적 순간과 앞으로의 경로'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몇 시간 뒤 트럼프는 인근 글렌데일에서 유세를 벌인다..

  • 美, 모더나·화이자 새 코로나19 변종 신규백신 승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KP.2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이 각각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월스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가지 백신은 생후 6개월 이후 영유아부터 모든 사람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미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이맘때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른 조치다...

  • 해리스 "모든 미국민 대신해 대선후보직 수락, 위대한 이야기 다음 장 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모든 미국민을 대신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위대한 이야기의 다음 장을 쓰기 위해 싸우자고 촉구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4일 차 마지막 날인 이날 저녁 연설에서 "나는 나의 경력 내내 단 한명의 고객이었던 국민, 정당·인종·성별·모국어와 관계없이 모든 미국인, 나의 어머니, 그리고 쉽지 않은 여정을 시작한 모든 사람, 나와 함..

  • 하마스 터널서 발견된 인질 시신 6구에 총상…'처형' 의심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하마스 지하터널에서 발견된 이스라엘 인질 6명의 시신에서 총상이 발견돼 이들이 하마스 대원들에 의해 처형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아부 카비르 포렌식 연구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칸 유니스의 지하 터널에서 발견된 인질 시신 검사 결과 6구의 시신에서 총상이 발견됐다면서, 이들이 하마스 대원들에 의해 처형된 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22일 밝혔다. 이스라엘 채널12는 이스라엘방위군(IDF)이 터널 인근에서 작전을 벌..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고시엔 야구 '기적의 우승'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교토국제고는 칸토제일고와 10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이겨 첫 우승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는 교토국제고 선발 투수 나카자키 류세이와 간토제일고 선발 투수 하타케나카 텟신이 각각 훌륭한 투구를 선보이며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수비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무득점으로 5회를 마쳤다...

  • 과밀화 중남미 교도소는 범죄 키우는 인큐베이터

    초만원 교정시설이 중남미의 치안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용인원을 훌쩍 초과한 열악한 수용 환경이 범죄증가의 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22일(현지시간) 테에네 등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중남미·카리브 범죄를 연구하는 비영리 기관인 인사이트 크라임은 보고서에서 "중남미와 카리브의 교도소가 범죄자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초만원 상태인 중남미와 카리브의 교도소는 비인간적인 수감 환경으로 인권을..

  • 日자민당 총재선거 40대 돌풍…고이즈미, 선호도 23%로 1위

    40대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일본 집권 자민당 차기 총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돌풍을 예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TV도쿄와 함께 실시한 8월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의원 11명 가운데 누가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고이즈미는 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18%,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담당상이 11%로 뒤를 이었다. 19일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

  • 친러 행보 헝가리 "러시아 산 석유 공급 받겠다" 파장

    최근 유럽연합(EU)의 새 의장국을 맡은 헝가리의 노골적인 친러시아 행보로 EU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 당국이 러시아 산 석유수입을 재게할 움직임을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게르게이 굴리아스 헝가리 총리실 대변인은 헝가리 국영언론 M1TV와의 인터뷰에서 "헝가리 석유 및 가스 회사인 MOL은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공급받는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에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공급받기 위해선 송유관이 우크라이나 영토..

  • 전기트럭 화재 조사에… 테슬라 주가 5% 급락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트럭 화재사고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5% 넘게 떨어졌다. 테슬라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전장보다 5.65% 내린 210.66달러에 마감했다. NTSB는 이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세미트럭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테슬..

  • 대만 내년 국방비 사상 최대 증액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 탓에 안보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액시키고 있는 대만이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8%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이날 올해보다 7.7% 늘어난 6470억 대만달러(27조 원) 규모의 국방예산이 담긴 중앙정부 총예산을 발표했다...

  • 美 구축함 또 대만해협 통과 무력 시위

    미국 해군의 구축함이 22일 또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무력 시위를 벌였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대만은 아직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나 속으로 웃을 가능성이 크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미국 제7함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알베이버크급 구축함인 랄프 존슨함(DDG-114)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랄프 존슨함의 대만해협 통과는 모든 국가의 항행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

  • "전업주부 죽이기냐"…60세미만 사별 여성 유족연금 제한 방침에 日 사회 시끌

    일본 정부가 남편과 사별한 전업주부에 대한 연금 특혜를 대폭 줄이고 나서 큰 사회적 파장이 일으키고 있다. 22일 산케이, 석간후지, 여성자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날 연금부회를 열고 '유족연금 재검토' 내용이 담긴 연금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는 부분은 남편과 사별한 60대 미만의 무자녀 미망인의 연금 수급을 제한하겠다는 대목이다. 후생성은 이날 "여성의 일자리 진출과 맞벌이 세대가 늘..

  • 중러 리창 中 총리 방러로 흔들림 없는 동맹 확인

    중국과 러시아가 20일부터 3일 동안 이어진 리창(李强) 총리의 방러를 통해 흔들림 없는 동맹 관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불어 미국 등 서방의 제재를 비난하면서 국제 문제 전반에 공동 보조를 맞춰 나가기로도 합의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러시아 대통령,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등을 잇따라 만나 경제 협력 강화 등 전략적 협력 관계의 강화를 확인했다. 미국을 공동의..

  • 美 포드, 전기차 속도조절…SK·LG와 배터리 합작은 강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21일(현지시간)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전기차 생산을 감축하는 등 속도조절 계획을 발표했다. 반면에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력해온 배터리 미국 내 생산을 늘리고 생산 시작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 포드자동차는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 양산계획을 백지화하고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인 F-150의 새 전기차 모델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 등 다른..
previous block 31 32 33 34 35 next block
  • 국제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