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푸틴 SCO 정상회의 참석, 브로맨스 과시 예정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3∼4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 또 다시 브로맨스를 과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도 논의할 것이 확실시된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30일 "시 주석이 2∼6일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한다"면서 "동시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에..

  • 경기 회복 조짐 감감, 中 2개월 연속 경기 수축
    중국 경기가 회복 조짐을 지속적으로 보이지 못하고 있다. 5월에 이어 6월에도 경기 수축 상황에서 헤맨 것으로 확인됐다.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이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과 동일한 49.5를 기록, 2개월 연속 '경기 수축'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 통계는 경기 동..

  • 공산당원 1억명 근접 中, 공청단원도 7500만명
    중국 집권당인 공산당의 당원 수가 지난해 기준 1.2% 증가, 1억명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공산당의 하부조직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단원 수는 7416만7000만명으로 추산됐다. 14세부터 28세까지인 이들은 18세부터 공산당에 가입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일반 대중으로 분류된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당 창건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 유역비도 제친 中 최고 스타 양미 인생 최대 위기
    중화권의 톱스타로 손꼽히는 양미(楊冪·37)가 논문 대필 논란에 휩싸이면서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자칫하면 향후 연예 활동에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녀는 최근 '중국 라디오&TV 저널'에 '영화·텔레비전 드라마 배우의 창작 습관'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자신이 출연했던 TV 시리즈 '하얼빈(哈爾濱) 1944'를 참고해 논문을 작성했다는..

  • 한국 찾는 팜민찐 베트남 총리…방한 세 가지 의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지난 2022년 12월 한국과 베트남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베트남 최고위급의 첫 방한이다. 팜 민 찐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약 30여 가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양국 간..

  • 한중은 운명적 파트너, 中 왕이 외교부장 강조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한국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30일 중국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왕 주임은 전날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이 전 총리를 만나 "한국은 중국의 가까운 이웃이다. 양측은 운명적 파트너이기도 하다"는 입장을 전한 후 "중국은 한국과 함께..

  • 책받침 여왕 왕쭈셴 경악의 노안 충격
    한때는 한국 팬들에게도 '책받침의 여왕'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대만 출신 중화권 스타 왕쭈셴(王祖賢·57)이 최근 충격적 노안을 선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뭔가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케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무슨 문제인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거주지인 캐나다 밴쿠버의 한 사찰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지고..

  • 3중전회 앞두고 中 전직 국방부장들 징역형 위기
    비리 혐의로 지난해 잇따라 낙마한 중국의 웨이펑허(魏鳳和·70), 리상푸(李尙福·66) 두 전 국방부장(장관)이 징역을 살아야 할 위기에 직면했다. 내달 15일부터 4일 일정으로 열리는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를 앞둔 당 중앙이 지난 27일 밤 둘을 당에서 제명하는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곧 재판에 회부되면 상당히 장기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가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

  • 한중경제협력센터 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 등재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에 이어 협회가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가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우두(百度)에 등재됐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바이두의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바이두바이커(百度百科)는 최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지난 3월 5일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를 소개했다. 바이두바이커는 우선 이 소개에서 한중경제협력센터의 발전 역사를 기술한 후 창립식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가..

  • 페루도 우군으로, 시진핑 中 주석 관계 격상 준비
    중국이 남미의 페루와도 외교 관계를 격상시켜 국제사회에서의 확실한 우군으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다시 주목할 만한 외교 성과를 올리게 됐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이 분석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8일 페루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국빈 방문 중인 디나 볼루아르..

  • 美 보란 듯 더욱 밀착, 러, 中에 가스 공급
    중국과 러시아가 잠재적 적국인 미국이 보란 듯 밀착 행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시각이나 분석과는 달리 중국은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한미일-북중러 구도가 향후 보다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를 인용, 29일 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은 연간 100억㎥의 천연가스를 중국에 공급할 수 있는 극동 가스관이 2..

  • 미중 또 충돌, 中 대만 독립 지지 안 돼
    미국과 중국이 27일(미국 시간) 가진 외교 담당 부서 2인자 간 전화통화에서 또 다시 충돌했다. 당분간 냉랭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전날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의 전화 협의에서 양자 및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 캠벨 부장관은 우선 협의에서 최근 중국과 필리핀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상황과 관련,..

  • 일본인 모자 지킨 中 스쿨버스 안내원 사망
    지난 24일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하교하는 자녀를 기다리던 일본인 모자(母子)를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부터 지키려다 중상을 입은 중국인 스쿨버스 안내원 후유핑(胡友平) 씨가 긴급 치료에도 불구, 55세를 일기로 끝내 사망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후 씨는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인 지난 26일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쑤저우 당국은 후 씨의 견의용위(見義勇爲·옳은 일을 보고..

  • 시진핑 주석 평화공존 5원칙 기념식에서 美 비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대외정책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 시대인 1954년 이후의 중국 대외관계 기본 원칙인 '평화공존 5원칙'과 동일한 위상으로 격상시켰다. 사실상 미국을 대상으로 돌직구를 날렸다고도 할 수 있을 듯하다. 시 주석은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연설을 통해 "70년 전 열전(熱戰)의 비극과 냉전의 분열 및..

  • 롯데·포스코, 베트남 고속도로 부실공사 2심도 패소…"69억·38억원 배상하라"
    롯데건설과 포스코E&C(포스코이앤씨)가 베트남 현지에서 참여한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부실공사 의혹과 관련된 2심 재판에서도 패소했다. 28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고등인민법원은 전날 열린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프로젝트 관련 항소심에서 5개 시공사들의 항소를 기각, 베트남도로공사(VEC)에 총 4600억동(약 249억원)을 배상하라 명령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하노이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는 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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