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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대선, 7개 경합주 선거인단 93명에 달렸다...첫 한국계 연방상원의원 탄생 초읽기

    5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선거는 임기 4년의 대통령과 2년의 연방하원의원 435명 전원, 6년의 연방상원의원 34명(전체 100명의 3분의 1)을 뽑는 총선거(general election)다.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득표율 1%포인트 미만에서 최대 3%포인트 격차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7개 경합주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미 대선, 선거인단 최소..

  • 외교부, '2024년 한·미·아세안 청년캠프(YCAFE)' 8일까지 개최

    외교부는 서울에서 ‘2024 한∙미∙아세안 청년캠프(YCAFE(Youth Camp for ASEAN&Friends’ Engagement)/‘와이카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동 청년캠프는 우리 정부의 아세안특화정책인 한-아세안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KASI)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으로서, 매년 한국, 미국, 아세안 10개국 및 동티모르의 청..

  • 미 대선, 승자 확정까지 며칠...초박빙 승부로 폭력 사태 발생 가능성

    5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공식 승자가 확정되기까지 며칠이 소요되고, 승자가 발표된 후에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지지자들 간 충돌로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1%포인트 안팎의 득표율 차로 승부가 갈리는 다수의 경합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대선이 수십년만의 초박빙 승부가 되고, 급증한 우편 사전투표 개표에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박빙 승부로 특히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

  • 미 대선 D-2, 해리스 지지 단체 "해리스 당선 가능성, 54%→37%→49%"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낙관적으로 대선을 전망하고 있지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반박한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사실상 호각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2개월 동안 자신을 약체(underdog)라고 규정해 왔지만, 대선을 며칠 앞둔 최근엔 그녀와 최고 참모들이 지..

  • 네타냐후 "헤즈볼라 몰아낼 것"…페제시키안 "이, 휴전 수락 시 우리도 영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국경 부근에서 몰아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했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휴전 수락을 촉구하는 등 중동 지역 내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자국 북부에 있는 레바논과의 국경 지역을 둘러보며 군 지휘관들과 함께 상황 평가 회의를 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다. 네타냐..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에 최소 31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를 중심으로 벌인 공습으로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군 공습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재결집을 막기 위해 한 달여 동안 진행해온 공격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날 사망자의 절반에 가까운 13명이 베이트라히야, 자발리아 등 북부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지 의료진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도 어린이 4명을 포함해..

  • 몰도바 '친서방' 현 대통령 재선 성공…대선 결선투표서 55% 득표

    3일(현지시간) 치러진 구소련 국가 몰도바의 대선 결선투표에서 친서방 성향의 마이아 산두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몰도바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는 이날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결과 마이아 대통령이 55%의 득표율을 기록해 친러시아 성향의 야당 후보인 알렉산드르 스토야글로 전 검찰총장(45%)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산두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대선 1차 투표에서 약 4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지만,..

  • 선거사무소를 지켜라 …드론 띄우고 저격수 배치

    미 당국이 선거사무소 상공에 감시 드론을 띄우고 주변 건물 지붕에 저격수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투·개표를 확보하기 위해 전례 없는 보안대책을 세우고 있다. 이는 초박빙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만일의 폭력사태에 대비하고 선거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악몽의 시나리오와 잠재적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전역에 걸쳐 공무원들은 개표소 등 선거관련 건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표원들을 위한 비상버튼..

  • 폭우 피해자들 스페인 국왕에 욕설·진흙 '세례'

    대홍수로 기록적인 사상자가 발생한 스페인 발렌시아 교외의 수재민들이 현장을 찾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부부와 페드로 산체스 총리에게 욕설을 퍼붓고 진흙을 던졌다. 시위대는 "살인자들, 살인자들"이라고 외치며, 당국이 홍수 위험 경고와 긴급 구조 서비스 대응이 늦어 피해가 커졌다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이번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3일(현지시간) 217명으로 늘었다. 사상자 대부분은 발렌시아 지역에서 발생했고 그 중 60명 이상이 파이포르타..

  • NYT 여론조사 "해리스, 경합주 4곳 우위"...각종 조사 평균 "트럼프, 4곳 우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5일(현지시간) 대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근소하게 우위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NYT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집계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남부 선벨트 4개주에서 우위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대선이 수십년만의 초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을 싣는다. ◇ 미 대선 D-2, NYT·시에나..

  • 베이징도 휘청, 中 부동산 시장 대재앙 지속

    십 수년 동안에 걸쳐 형성된 거품 붕괴로 인해 완전 몰락에 직면한 중국 부동산 시장의 대재앙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향후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불과 5년여 전까지만 해도 아주 잘 나갔다고 해도 좋았다.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일확천금을 하는 케이스도 종종 있었다면 이 단정이 과하지 않다고 해야 한다. 하기야 코로나19 팬데믹..

  • 목전 美 대선에 中 셈법 복잡, 트럼프도 괜찮아

    목전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중국의 셈법이 무척 복잡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정 내부의 유력 싱크탱크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다양한 시나리오를 놓고 향후 도래할 상황까지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을 듯하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내심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조금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다. 이유는 많다. 무엇보다 해리스 후보..

  • 美 대선, 1%p 피말리는 접전… 비적극 유권자 투표가 승패 가른다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7개 경합주의 부동층뿐만 아니라 특정 후보 지지 성향이 있으면서도 투표 참여율이 낮은 유권자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WSJ은 10월 말 실시한 여론조사를 분석해 이같이 전하고, 이에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투표에 참여할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 우크라, 러 지원 북한군 장비 공개…"국경에 7000명 배치"

    우크라이나는 2일(현지시간) 자국 영토 인근에 러시아가 북한군 7000명을 배치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병사의 장비를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국방정보국(DIU)은 러시아가 지난달 마지막 주에 연해주에서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지역으로 북한군 7000여명을 이송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가 보도했다. 러시아가 해당 병력에 제공한 장비는 60㎜ 박격포, AK-12 돌격소총, RPK/PKM 기관총, SVD/SVCh 저격소총, 피..

  • 스페인 폭우 사망자 최소 214명…수십명 실종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폭우 사망자가 최소 214명이고 수십명이 실종상태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TV성명에서 폭우 피해지역에서 실종자 수색과 청소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배치된 2만5000명 외에 군인 500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평화 시기에 스페인 군인이 투입된 최대 규모 작전"이라며 "정부는 필요한 만큼 최대한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우 최대피해 지역인 스페인 남동부 발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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