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 추방 준비 끝났다...국토안보장관에 '반이민' 주지사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주 지사(53)를 지명한다고 CNN방송·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복수의 인사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당선인은 한때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여겨졌던 충성스러운 인물인 놈 주지사를 국토안보장관 지명해 자신의 이민 어젠다를 감독할 팀을 구성했다고 WSJ은 평가했다.놈 주지사가 전날 '국경 차르(border czar)'에 임명된 톰..

  • 對中 강경·충성파로 채운 '외교안보'… 더 막강해진 MAG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외교안보 핵심요직을 대중국 강경파와 충성파로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있다. 이는 중국과 더 강도높은 무역전쟁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고 , 의견충돌로 1기 집권 때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와 존 볼턴을 경질한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을 국무장관에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명의 소식통을..

  • "이민정책 총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크리스티 놈을 차기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지명했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한 불법 이민자 추방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놈 주지사의 지명은 트럼프 당선인이 이민 관련 공약을 철저히 이행할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중요시하는 이민정책 기관의 수장에 충성도가 높은 놈 주지사를 임명함으로써 강경..

  • 트럼프, 외교안보 요직 중국 강경파·충성파로 채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외교안보 핵심요직을 대중국 강경파와 충성파로 채워나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을 국무장관에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는 또 마이클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차기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울러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 "트럼프, 국무장관에 루비오 상원의원 발탁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을 국무장관에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는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꿀 수도 있지만, 러닝 메이트 (부통령 후보)로도 고려했던 루비오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루비오는 2010년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외교적 매파 입장을 취해왔는데 특히 중국과 이란에 대해 강경하..

  •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 발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마이클 왈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차기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왈츠 의원은 그린베레 참전용사로 아프가니스탄,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복무했다. 국가안보보좌관은 상원인준이 필요 없는 자리로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다. 국가안보에 관한 모든 사안을 조율하고,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동안 4명의 국가안보보좌..

  • '신고립주의' 트럼프 재집권 계기 마크롱 '유럽 자강론' 탄력
    '신고립주의' 외교 정책을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유럽 자강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마크롱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제1차 세계대전 종전(1918년 11월11일) 기념식에 앞서 가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유럽이 안보와 국방 측면에서 독자적인 책임과 이익을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두 정상은 유럽연합(EU)과 영국 간 관계 전망에 관..

  • 비트코인 8만8000달러 돌파…하루만에 11% 올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8만8000달러를 돌파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후 시작된 '트럼프 랠리'를 이어갔다.암호화폐 데이터 회사인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전날 8만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하루만에 11%가 올라 8만8409달러(약 1억2388만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지난 주 30% 상승해 3000달러 선을 다시 넘은 후 6% 이상 올라 3358달러에 거래됐다.도지코인은 약 24% 상승하며 오..

  • 트럼프, 국경 총괄, 유엔대사에 '충성파' 지명, '미국 우선주의' 실행 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충성심'을 주요 기준으로 불법 이민자 추방 등 '아메리커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실행에 옮길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엘리즈 스터파닉 공화당 하원의원(40)에게 차기 행정부의 유엔주재 미국 대사을 제안했다고 밝혔고, 그녀의 사무실은 그녀가 트럼프 당선인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차기 유엔대사에 '미국 우선주의' 투사 스터파닉 하원의원 지명스터파닉 의..

  • '트럼프의 보복' 차기 법무장관 보면 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뒤 정적들에 대한 보복에 나설지는 법무부 장관에 누굴 임명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으며, 보복에 대한 공포는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 1기 집권 때 잠시 법무장관 직무대행을 했던 강경파 매슈 휘태커 전 연방검사가 법무장관이 될 경우, 공화당원들은 트럼프가 보복을 결심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반면 제이 클레이튼 전 증권거래위원회(S..

  • 세계경제의 미 의존도 심화, '관세맨' 트럼프에 협상력...전세계 대응 무력화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취임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을 시작하고,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등 산적한 공약을 시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이에 중국 정부는 이미 흔들리고 있는 중국 경제의 잠재적 타격을 상쇄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및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의 미국 동맹국들에게 관세 인하, 비자 면제, 중국 투자 및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 美 앨라배마주 터스키기대서 총격…1명 사망·16명 부상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키기에 있는 터스키기대학교에서 10일 새벽(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당시 터스키기대 캠퍼스에서는 100번째 홈커밍 행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다. 사망자는 18세 남성이며 해당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부상자에는 터스키기대 학생도 포함돼 있으며 4명은 총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앨라배마주..

  • 트럼프, 젤렌스키 이어 푸틴과 통화...우크라전쟁 종식 논의 본격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통화에서 미국이 유럽에 상당한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WP는 한 인사를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관해 논의했으며..

  • 2기 트럼프 행정부 국무장관 후보 "주한미군 선택지, 지원 범위 논의해야"
    빌 해거티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테네시주)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한 것이 "사업가가 협상하는 방식"이라면서도 이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 장관 등의 후보로 거론되는 해거티 의원은 이날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시절 미군을 일본·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아시아에서 미군 감축이 우선순위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해..

  • 비트코인 사상 첫 8만달러 돌파 …암호화폐 '트럼프 랠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뒤 상승세를 이어오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돌파했다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5% 상승했다. 대선 개표가 시작된 6일 이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8%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23일 연중 최저가인 3만8505달러까지 떨어졌었다.이더리움은 지난 9일 3000달러를 돌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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