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LG그룹, 핵심 계열 CEO 대부문 유임…신성장동력 'ABC' 강화

    LG그룹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권봉석 ㈜LG 부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부분 유임됐다. 다만 유일하게 ㈜LG에서 그룹 차원의 성장동력 발굴, M&A 추진 등 미래사업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이 LG유플러스 사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현신균 LG CNS..

  • 김기문 "한·베 합작투자 통해 성장"…응우옌 반 탄 "기업은행 참여 높게 평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1일 "과거에는 한국과 베트남이 단순투자 수준의 협력관계였는데 앞으로는 한국의 정보기술(IT) 등 혁신기술을 베트남과 공유해 합작투자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2024 백두포럼 개막식' 전에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의 3대 수출국이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90%가 중소기업"이라고 강조..

  •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NS홈쇼핑,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

    NS홈쇼핑이 협력사의 성장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에 참여했다. 21일 NS홈쇼핑은 20~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협력사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의 후원으로 코엑스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영감:푸드 라이프'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혁신적인 푸드테크를 보여주고자 열린..

  • "깜짝 승진 없지만"…정철동 LGD 사장 존재감 '쑥'

    LG디스플레이가 내년에도 정철동 사장 체제를 이어간다. 일찍부터 이목이 집중됐던 정 사장의 '깜짝 승진'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취임 첫 해부터 큰 폭의 적자 개선 등을 이끌며 그룹 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의 핵심 역량을 제..

  • 지스타 달군 컴투스플랫폼, 글로벌 도약 '본격화'

    컴투스 그룹이 6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했다. 이번에는 게임이 아니라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와 웹3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을 들고 나왔다. 컴투스플랫폼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이브는 50팀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 중 10팀과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 바이어 비중은 30% 가량이었다. 엑스플래닛은 행사 기간 동안 사전 예약 참여율이 60% 이상 증가했다◆ ‘하..

  • [프로필]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사장

    현신균 LG CNS 대표가 21일 이사회 의결에 따라 기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5년생인 현 사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 동 대학원 석사를 나왔다. UN(국제연합), AT커니, 액센츄어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 활동해온 현 사장은 2010년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그룹장 전무를 역임했다. LG CNS에는 2017년 말 합류해 CTO(최고기술책임자)와 D&A사업부장 등을 잇따라 맡아 LG CNS를 기술역량 중심 전문가 조직으로..

  • 한파 앞둔 패션업계…올겨울 대세는 '패딩 부츠'?

    패션업계는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 제품 라인업 강화에 힘쓴다. 겨울 아우터와 패딩 부츠 등 아웃도어 기능성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신제품 출시로 얼어붙은 소비자의 마음을 녹인다는 전략이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는 '클라우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클라우드 컬렉션'은 패딩 부츠와 재킷으로 구성됐으며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다. 대표 제품은 보온력을 향상시킨 '클라우드 패딩 부츠'..

  • '백두포럼' 개막…김기문 "한·베 합작투자 통해 양국 기업 성장해야"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인 '2024 백두포럼'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350명 등 총 500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오후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 IBK기업은행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 대회의장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거점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 '군심 잡아야 남심 잡는다'…K-뷰티, 그루밍족 공략 박차

    뷰티업계가 PX(군부대 매점)에 화장품을 납품하고 군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인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PX를 중심으로 한 '군심 마케팅'은 군 장병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며 K-뷰티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남성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는 지난해부터 자사몰 내 온라인 PX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

  • 판로 확대에 봉사활동까지···지역에 온정 나누는 유통가

    유통기업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온정을 베풀며 겨울나기에 함께 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남해군이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판매 사업의..

  • LG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2명 등 10명 승진

    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서 사업의 근본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가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의 핵심 역량을 제고해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한 최현철 전무(SC 사업부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중소형 OLED 생산 혁신과 생산성..

  • 연말은 서브컬처와 함께, AGF 2024, 국내 게임사 '총출동'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막을 내렸지만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진짜 축제가 남아있다. 'AGF(Anime X Game Festival) 2024'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AGF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약 6만 5천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을..

  • 현신균 LG CNS 대표, 사장 승진

    현신균 LG CNS 대표가 기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NS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3명 △계열사 전입 2명 등을 포함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DX(디지털전환) 핵심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선발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

  •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사업 비수도권 센터 중심 통합·지원

    정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 로드맵을 마련했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하는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사업을 비수도권 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지역 창업생태계 맞춤형으로 센터가 창업패키지를 자율 설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에게 특화..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대적 재편…'임원 42명' 승진

    LG전자가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30 미래비전' 가속화 위한 사업 간 시너지와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둬 전 사업본부를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제품 단위 사업 체제를 넘어 고객 지향적 솔루션 사업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E(홈엔터테인먼트)·VS(차량용 부품 솔루션)·BS(비즈니스솔루션) 등 기존 4개 사업본부를 △HS(홈어플라이언스 솔루션) △M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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