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갑 열렸다"…유통가, 할인·신제품 '승부수'
    유통업계가 연말 대목을 맞아 할인행사를 비롯해 신제품을 공개하며 호실적을 올리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연중 최대 행사인 '이굿위크'에서 누적 거래액 1100억원을 돌파했다.지난 4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2024 겨울 이굿위크'의 누적 판매액은 작년 행사 대비 67% 상승한 1136억원을 기록했다.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며 91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 수는 45만명 이상으로 올해 상..

  • '온라인 할인 행사'…뷰티업계, 연말 특수 공략 나서
    뷰티업계가 연말 대규모 할인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 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오는 17일까지 베이컨트 성수에서 개최되는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한다.'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쿠팡의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이다.메인존 구역에서 △블랙 스네일 크림 및 레티놀 앰플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

  • 3분기 날아오른 패션기업…'해외 진출' 덕
    패션업계는 소비침체·이상기온 여파로 3분기 부진을 예상했다. 한편 악조건 속에서도 형지엘리트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영향력 증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4기 1분기(2024년 7~9월)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배 이상(107%) 상승한 15억원이다.학생복 분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한..

  • 패션업계, 여아·반려견 겨냥…겨울 신제품 출시
    패션업계가 겨울맞이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여자 아이부터 반려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F&F(에프앤에프)의 패션 브랜드 MLB키즈는 여아들을 위한 겨울 아이템을 선보인다.내구성이 뛰어난 립스탑 소재를 특징으로 하는 하이퍼 라인을 주력으로 하이퍼 여아 라인과 베이직 여아 라인을 동시에 출시한다.'하이퍼 메탈배색 숏다운'은 필파워(다운의 탄성을 나타내는 수치) 650의 유러피안 덕..
  • 겨울맞이 나선 패션업계…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패션업계가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재킷을 잇달아 출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FW(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구스코트 '아르테' 컬렉션을 출시했다.이번 시즌에는 전 라인에 유럽산 사가퍼(털)를 적용했다. 첨단 소재 트라이자(천연 미네랄 복합 소재)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2L도 사용했다.주력 제품인 '아르테 미드 다운'은 벨트 디테일로 슬림한 실루엣을 구현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목과 손등 부분에는 기모 소재..

  • [르포] "이거 무슨 향이에요?"…러쉬 성수점 가보니
    "'러쉬스러움'을 느끼고 그 문화를 함께 전파해 나갔으면 좋겠어요."러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킨·헤어 케어와 동시에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다.러쉬 성수점은 전국 75개의 매장 중 몇 없는 특별한 매장이다. 아시아 최초로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한 매장이기 때문이다.어떤 콘셉트일까.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성수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15일 찾은 러쉬 성수점은 매장 입구부터 풍겨오는 향기와 화려한 디스플레이로 후..

  • 롯데관광개발, 3Q 영업익 222억…역대 최대
    롯데관광개발이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1391억4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인 967억7300만원에 비해서 43.8% 급성장한 수치다. 사상 최대 매출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영업이익도 221억6400만원으로 처음으로 세 자릿수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인 3억4..

  • 콜마비앤에이치, 유정철 부사장 영입…"성장 원동력"
    콜마비앤에이치는 유정철 신임 경영 전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신임 유 부사장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약 28년간 제약업계에서 다방면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대웅제약에서 ETC(전문의약품) 마케팅 및 영업을 포함해 최근까지 영업기획실장과 인사기획실장을 겸임했다.유 부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 운영총괄 부사장으로서 국내외 영업·마케팅·CSO(전략)·환경안전본부 조직을 아우르게 된다. 제약 업계에서 축적한 경..

  •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유통업계, 해외 진출 '본격화'
    유통업계가 해외진출·판로확대에 힘쓴다. 온라인 채널 운영과 오프라인 매장 추가 입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은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속도를 낸다.무신사와 체결한 이번 계약은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매출 목표는 약 2500억원 규모다. 1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1개의 온라인 채..

  • 연말 특수 노린다…패션업계, 최대 할인전 개최
    패션업계가 연말 특수를 노리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역대급 한파 예보까지 더해지며 다양한 혜택으로 겨울 아이템 수요 잡기에 나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F가 전개하는 LF몰은 오는 22일까지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블랙프라이데이' 배지가 있는 총 100만여개 상품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행사 대상 전체 품목에 10% 할인을 적용할 수 있는 '일반 쿠폰', 일부 블랙 컬러 제품에 2..

  • "라면 먹고 갈래?" 전략 통할까…대형마트 이색 라면으로 매출 경쟁
    롯데마트·슈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업계가 브랜드만의 특색을 앞세운 '이색라면'으로 매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특별한 재료로 구성된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최근 온라인 소비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단독 라면' 출시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늘리고, 각종 할인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을 매장으로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롯데마트·슈퍼, 한국인 '소울푸..

  • K-뷰티 열풍…호실적 내며 시장 확대하는 스타트업
    K-뷰티 열풍으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이에 힘입어 스타트업 기업들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브이티, 日 'QVC 홈쇼핑' 완판…매출 호조1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QVC 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 'PDRN 리들샷 기획세트'가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첫 방송은 평일 오후에 편성돼 PDRN 기획세트를 판매했는데, 과거 동시간대 방송했던 뷰티 카테고리 실적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 롯데,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3기' 발대식 개최
    롯데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 봉사단)'의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밸유 봉사단은 롯데지주가 월드비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18년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ESG 요소를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밸유 for ESG'로 2022년 리뉴얼했다. 밸유는 '밸류 크리에이터스 인 유니버시티즈(Value Creators in Un..

  • 홈앤쇼핑, 사회적 책임 실천과 소비자 중심경영 노력
    홈앤쇼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환경재단과 협력해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3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관련 강연 청취와 미션, 온·오프라인에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2024년에는 '홈앤드리머'라는 신규 사회공헌..

  • [인사] BGF그룹,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초점"
    BGF그룹이 15일 2025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BGF그룹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조직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전략과 성장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조직 개편은 BGF리테일에서만 이뤄졌다. 고객경험관리와 디지털 IT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혁신부문을 신설하고, 기존 마케팅실과 DX실을 통합한 C..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