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코 코퍼레이션, 한국시장에 맞춘 언더싱크 정수기 ‘Healsumm’ 라인 런칭
    ㈜와코 코퍼레이션(WACO Corp.)이 한국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언더싱크 정수기 ‘Healsumm’ 라인을 런칭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한국 시장의 렌탈 정수기는 대부분 상수도에만 적합하며 획일화된 필터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와코의 새로운 정수기 시리즈는 상수도, 지하수, 상업용 시설 등 다양한 수질 조건에 맞춰 설계되어 소비자에게 최적의 정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정수기 모델들이 가진 지속적인 렌탈비와 전기료..

  • 정용진표 혁신 통했다…이마트, 3분기 영업익 1117억원
    이마트가 3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과 본업 경쟁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실적 개선을 이뤄내 의미가 더 크다. 이마트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111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조5085억원으로 2.6%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469억원으로 창립 이래..

  • 11번가, 인천 중소 제조기업들 온라인 판매 지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인천직구 상설관 중소기업 특별할인' 기획전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인천광역시 중소제조기업 공동 온라인 판로 브랜드 '인천직구'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자체 생산 제품 보유 중소제조기업 160여 개사가 참여한다. 신선·가공식품, 건강식품, 리빙, 뷰티·패션, 디지털 등의 카테고리에서 총 34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에는 '엠에스푸드 육개장' '..

  • BGF리테일, 울산 남구와 '희망ON나' 사업 협약…위기가구 지원
    BGF리테일은 울산광역시 남구와 손잡고 '희망 ON나' 바우처 사업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 남구청 회의실에서 BGF리테일 박종성 마케팅실장, 서동욱 울산남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남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립·은둔·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관할 지역 130여 개의 CU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게 골..

  • "물류센터 준공", "AI 인터뷰 시스템"…비상하는 식품업계
    웅진식품은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유구 통합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가동을 시작했다.유구 통합 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8251㎡, 지상 4층 규모로 물류창고와 물류창고 지원시설 그리고 사무 공간으로 구성했다. 웅진식품의 유구공장 인근 부지에 건립됐다.유구IC 근처에 있고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영·호남지역에도 물류 공급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어 향후 중요한 물류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유구 통합물류센터 준공은 지난..

  • "쉽고 재미있게…"김장 마케팅 전개하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후원금 전달, 신제품 출시 등 각양각색의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배춧값 안정·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에 7000만원의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전달했다.농협은 후원금으로 이달 14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김장특판 할인행사'를 연다. 후원금은 행사에 바로 적용돼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 연말 이벤트 마련한 식음료업계…"다양한 혜택"
    식음료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한 신규 고객 유치 효과와 함께 기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서는 등 이벤트 대상의 폭도 넓히고 있다.13일 업계예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랩 매장에서 콜롬비아 화훼수출협회 '플라워즈 오브 콜롬비아'와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이디야커피랩에서 콜롬비아 블렌드 '시그니처 클래식'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들..

  • 식품업계,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입지 확고히 다질 것"
    식품업계가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치열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국내외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최초 호주와 뉴질랜드에 진출한다.삼양사는 최근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으로부터 알룰로스를 해당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하는 노블 푸드(Novel Food)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노블 푸드로 승인을 받은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

  • 테라 라이트 효과 덕 본 하이트진로…3Q 영업익 702억 61.5%↑
    하이트진로는 연결기준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5% 증가한 7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6.6%에서 10.2%로 3.6%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지출했던 마케팅 비용과 관련해 효율화에 나선 덕분이다. 이 같은 마케팅 비용 효율화는 올해 내내 이어졌다. 이 덕분에 올 1~3분기 누적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를 7424억원에서 7235억원으로 2.5% 줄이는 데 성공했다. 매출 대비 판관..

  • 뷰티업계, 플랫폼 입점 박차…'고객 접점 확대'
    뷰티업계가 버티컬 커머스(특정 카테고리의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집중한다.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1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네오팜의 제로이드 선크림 2종이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3개월만에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진출했다.지난 8월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로이드 '데일리 선크림'과 '이지워시 마일드 선크림'은 지난주부터..

  • 연구개발 조직 개편 단행한 매일유업…연령대별 전략 강화
    매일유업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련 조직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식, 영양식, 유아식 연구에 중점을 둔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는 등 연령대에 맞는 건강식 개발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13일 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올해 초 기존 7개 조직을 6개로 통폐합하는 등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현재 매일유업의 제품 관련 연구인력은 총 75명이다.가장 큰 변화는 유아식·환자식 고령친..

  • 베트남 뷰티 시장 확대…LG생건 '기웃'
    LG생활건강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이 제2의 중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 3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북미·일본 등 주요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20.1%나 상승했다. 여세를 몰아 LG생활건강은 최근 베트남에서 개최된 K-뷰티 박람..

  • 김승환 아모레 대표 "해외 리밸런싱 성공, 포트폴리오 다변화"
    아모레퍼시픽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전략 시장 집중 육성에 나선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24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김승환 대표는 지난 실적 리뷰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성장하며 글로벌 리밸런싱을 성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멀티브랜드숍과 이커머스 채널 확산 등 비즈니스 구조..

  • LG생건, K-뷰티 '기회의 땅' 베트남 선점 시동
    LG생활건강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이 제2의 중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 3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북미·일본 등 주요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20.1%나 상승했다. 여세를 몰아 LG생활건강은 최근 베트남..

  • "고현정부터 싸이까지" 유통업계가 X세대 모델 발탁하는 이유는?
    유통업계가 X세대(1960년대 후반~1970년대 출생)연예인을 제품 모델로 기용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X세대 연예인 모델은 주 소비층인 40대에게 익숙해 제품에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사이에서 X세대 연예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도 이들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로 꼽힌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배우 고현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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