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 획득…주식거래 재개 발판 마련"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 지 6개월 만에 주식거래 재개 발판을 마련했다.태영건설은 재감사를 통해 2023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적정' 의견을 받았고, 자본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7일 공시했다.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를 열고 태영건설의 주식 거래 적격 여부를 연내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식시장 거래가 재개되면 투자자는 물론 수주·영업활동..

  • "재난위기가정 지원 강화" …LH, LK·희망브리지 등과 MOU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난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기관과 협력한다.LH는 27일 LK그룹·희망브리지와 재난구호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재난위기가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LH의 재난구호협력 사업은 소방청, 민간구호단체와 협력해 화재, 지진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위기 가정에 구호금과 구호키트, 임시거주시설(재난구호시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LH는 공공임대 공가 세대를 활..

  • HDC현대산업개발, 청주시와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 MOU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청주시와 함께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성안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청주시가 추진 중인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 시설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탁한 비용으로 심포니..

  • "혁신·투자 활성화 우수"…SH공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방공공기관 중 혁신 및 투자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SH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기관 시상 및 간담회'에서 '서울시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2개 분야 사례 공모 접수를 받아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

  • "과천 대장주 입지"…GS건설,'프레스티어자이' 10월 분양
    GS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에 입지한 프레스티어자이 분양을 10월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프레스티어자이는 144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가구 수는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로 총 287가구 규모다.일반분양..

  • "건설산업 트렌드 주도"…한신공영, 평택·양주 견본주택 아트갤러리로 조성한다
    한신공영이 건설업계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도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27일 문화예술과 관련된 새로운 키워드 'Ap, Art(앞, 아트)'를 개발하고, 이를 다음 달 개관하는 경기 평택·양주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 아트(Ap, Art)는 아파트(Apart)라는 단어를 분리해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아파트 바로 앞, 아트'라는 뜻을 담았다고 한신공영 측은 설명했다. 멀리서 바라보는 예술이 아닌 집 앞이나 거..

  • 대전 동구 '트램' 역세권…'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
    대전 동구 교통·생활권 핵심 입지에 자리잡는 가양동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단지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3개 동·전용면적 84~155㎡형 총 3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편리한 교통을 비롯..

  • "자산운용 투명성 강화"…건설공제조합, 新 자산운용시스템 구축
    건설공제조합이 자산운용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자산운용시스템을 구축했다.건설공제조합은 조합 운영의 투명성 확보, 체계적인 자산운용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로운 자산운용시스템 구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시스템 구축으로 자산운용 규모와 수익률, 투자 포트폴리오 현황 등 자산운용 데이터의 실시간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게 건설공제조합 측의 설명이다. 새 시스템을 통해 경영진이 적시에 투자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토대 마련으로,..

  • "중대재해 ZERO실천"…반도건설, 전 현장 무재해 100일 운동 선포
    반도건설이 7년 연속 건설 현장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힘쓴다.반도건설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마련과 사고예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넘어 7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하반기 전 현장 무재해 100일 운동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재해 100일 운동은 반도건설에서 시공 중인 전국 전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안전의 중요성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중대재..

  • 서울시, 신림동·고척동 2곳 모아타운 심의통과…총3138가구 공급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동, 구로구 고척동 2곳의 모아타운 심의를 통과시켰다.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 모아타운 △구로구 고척동 241일대 2곳의 모아타운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두 곳 사업지를 합해 향후 총 3138가구(임대 767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

  • "지속가능성 높이자"…건산연, 건설업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 제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건설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건산연은 이날 발간한 '건설산업의 ESG 경영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지배구조)로 나눠 총 72개의 성과지표를 제시했다. 또 성과지표별 핵심 이슈와 이에 대처하기 위한 핵심 대응 과제, 성과 점검 기준 등을 제언했다.환경 영역에서는 △환경경영의 목표 및 실천 전략 △환경..

  • "정원 개장 기쁨 함께"…LH, 파주가든 시민축제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 '운정중앙공원(파주가든)' 개장을 기념한 축제를 개최한다.LH는 오는 28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파주가든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파주가든은 LH가 올해부터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LH 도시정원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이다.도시정원프로젝트는 지역별 앵커시설과 연계한 고급화된 공공정원을 조성하해 정원도시로 도시를 탈바꿈하는 LH의 사업이다. 이날 개..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 네덜란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부문 사업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27일 전주기 환경 서비스 전문 자회사 SK테스가 서유럽에 전략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6일(현지시간) SK테스가 유럽 최대 무역항이자 유럽 배터리 산업의 핵심 요충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조재연 SK에..

  • 금리 인하 기대감에 뜨거워지는 서울 부동산시장…'내 집 마련' 수요 급증할까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도 힘이 실리고 있다.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경우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뒤따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부동산시장은 분양·거래 모두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한 청담 르엘은 특별공급에만 2만70명이 몰렸다. 매매 거래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다...

  • 내년 부산 아파트 입주 15년 만에 최저…신축 아파트 분양에 관심 '쑥'
    부산에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를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적지 않게 집중 될 전망이다. 내년 부산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가구 밑으로 대폭 떨어질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서다. 27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부산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9110가구다. 이는 지난 2009년(8183가구)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 2020년에만 하더라도 2만7665가구로 3만 가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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