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청약시장 뜨거워진다"…대형건설사, 전국 3만·수도권 1.7만가구 분양
    올 4분기 아파트 분양 시장이 더욱 달궈질 전망이다. 주택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대형건설사들이 연내 전국 3만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에 나서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4분기 분양 물량(일반분양 기준)은 총 38개 단지·2만995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양 물량 중 58% 정도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수도권 지역별 공급 물량은 △인천..

  • 용산어린이정원에만 4년간 1500억 투입…용산공원 본공사는 '하세월'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전체 반환이 늦어지며 용산공원 본공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용산어린이정원 조성·관리에만 4년간 예산 1500억원이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 예산 활용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소관 예·결산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용산어린이정원 사업비로는 결산 기준으로 2022년 255억5400..

  • 수급 협의체 꾸리고 인력 공급 늘리고…건설업계 "공사비 안정 대책 효과 있을 것"
    2026년까지 공사비 연간 상승률을 2% 내외로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두고 건설업계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간 시멘트·레미콘 등 원자잿값 하락 요인이 실제 반영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정부를 축으로 한 수급 협의체 구성으로 공사비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다.정부는 2일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난 3년간 30%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

  • "중대재해 제로 달성 목표"…DL건설, 안전 캠페인 실시
    DL건설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DL건설은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인 '고위험 타겟(Target)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DL건설은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전 현장이 달성해야 할 목표인 '공통 타겟'을 설정했다.추락 방지의 경우 △7단..

  •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3100가구 공급
    한국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을 3100여가구 공급한다.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LH의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공고를 통해 LH는 전국에 매입임대주택 총 3111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

  • 내후년까지 공사비 상승률 2% 내외로 안정화…자재·인력 수급 체계 '손질'
    정부가 최근 3년 간 연평균 8.5%에 달했던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한다. 중장기적으론 장기(2000∼2020년) 평균인 4% 내외를 유지한다.공사비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부담을 키우는 계약 외 현장 추가운임비 등 주요 자재·건설기계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6개월 간 특별 점검한다. 주요 자재별로 수급 안정화 협의체도 운영한다.공사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시멘트값이 지속 오르고 있는 만큼, 민간이 해..

  • [오늘의 청약] 부산 수영구 '드파인 광안' 등 10건
    △부산 수영구 '드파인 광안' 1순위 청약△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1순위 청약△강원 원주시 '원주역 우미 린 더 스카이' 1순위 청약△서울 서대문구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부산 남구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무순위 청약△경기 수원시 '포레나 영흥숲' 무순위 청약△인천 동구 '리아츠 더 인천' 무순위 청약△서울 영등포구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 생활형 숙박시설 청약△경기 안양시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민..

  • 위례신사선·서부선 경전철 표류에… 일대 아파트시장 위축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및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시공사들이 건설원가 상승 등 여파로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교통 여건이 좋아질 것이란 주민들의 기대가 무산되면서 일대 아파트 시장도 침체 양상을 띠고 있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 초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작업 '본격화'…신세계그룹, 터미널 인수 완료
    신세계그룹이 추진 중인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2019년 터미널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5년 만에 인수 작업 마침표를 찍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신세계동서울PFV)를 매수인으로 광진구 구의동 소재 동서울터미널 매각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지난 2019년 10월 21일 HJ중공업과 신세계동서울PFV가 자산 양수도계약을 체결한지 5년 만에..

  • 위기의 지방 건설시장…'CR리츠'가 구원투수 될까
    가팔라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방 미분양 물량이 산적하고, 문을 닫는 중소형 건설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년 만에 재도입한 기업 구조조정 리츠(CR리츠) 1호가 최근 첫 선을 보이면서 지방 건설시장 분위기 반전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CR리츠는 시행·시공사 등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한 뒤, 임대로 운영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투자금과 임대보증금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 수익성 악화에 힘 실리는 건설업계 '쇄신 경영'
    대표이사와 부회장 등 핵심 경영진 교체를 통해 경영 쇄신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최근 부쩍 많아졌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원가율(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 상승과 주택 경기 침체 등으로 실적 하락이 이어지자 이익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건설사들의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정진행 전 현대건설 부회장이 2일부터 대우건설 부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정 신임 부회장은 업계에서 '현대맨'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몽구 현대자..

  • 위례신사선·서부선 사업 '표류'에… 냉기 도는 주변 주택시장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및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시공사들이 건설원가 상승 등 여파로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교통 여건이 좋아질 것이란 주민들의 기대가 무산되면서 일대 아파트 시장도 침체 양상을 띠고 있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 초 '위례신사선 도시철도(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 "징검다리 연휴에 구경 갈까"…전국 아파트 견본주택은 지금 '인산인해'
    주말과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3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아파트 견본주택에 구름 인파가 모이고 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27일 오픈 후 3일간 1만여명에 달하는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4개 동·총 67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행정타운 △역..

  • SH공사, 국내 최초 노후임대 재정비 '하계5·상계마들' 사업계획 공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국내 최초 노후임대 재정비단지인 서울 노원구 '하계5 및 상계마들단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SH공사는 1일 이 단지들의 '재정비사업계획(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기간은 오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60일 간이다. 이번 공고에서 SH공사는 재정비 사업 개요와 기존 입주민의 이주·이전대책, 재정비 후 우선 입주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SH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노후임대 재정비..

  • 국토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본격 시작…해외사업 다리 역할 기대
    국토교통부가 해외 주요 철도사업 발주기관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철도정책, 기술 등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국토부는 오는 2일 이를 위한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본격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국토부는 올해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위해 지난 6월 14일 한국형 고속철 차량을 첫 수출한 우즈베키스탄 등 33개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그 결과 14개국 66명이 지원했다. 수주지원 가능성, 학업계획 충실성 등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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